밑에 삭제 문의글도 있지만, 글이 삭제 되어도 또 정치글로 분란이 생길 수 있을 거 같은데요.
정치글 금지 규정이 있으면 어떨까요?
조심스러운 태도로 의견을 나누는 선생님들도 분명 계시지만, 공격하고 빈정거리는 댓글도 따라오니 보기가 힘들어져요.
한 번 고려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운영자님, 늘 감사드립니다.
댓글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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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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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08 14:37
저도 공감합니다. 정책은 정책방이 있습니다. -
anonymous
2022.09.07 16:26
안녕하세요. 운영자 입니다. 많은 생각이 들고 매우 고민이 됩니다. 정치글로 인한 문제는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끼리도 피할 수 없는 갈등인가 봅니다. 댓글들 조금만 더 모니터링 해보겠습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다른 선생님들께서도 댓글로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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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07 18:16
저도 정치글로 인한 분란이 생길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금지/삭제 규정을 만들 당위성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에도 자유게시판 등에서 각자의 자유로운 가볍고~무거운 글들이 올라왔고, 댓글 중에는 꼭 정치 얘기가 아니라도 서로의 생각과 달라 의견충돌이 있거나 어느정도의 공격과 빈정을 품은 글은 다소 있어왔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정치 주제가 유난히 갈등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잦을 수도 있고, 어떤 댓글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건강한 대화를 해치는 부분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게 소위 법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비난이 아닌 이상 어떤 주제의 어떤 의견충돌이든 어느정도는 보기 싫으면 넘어가고, 갈등을 빚더라도 대화하고 싶으면 대화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브한 얘기로 들릴 수도 있을 것 같아 쓰면서도 염려가 되네요. 그래도 다양한 의견이 있으면 두루 고려하기 좋을 것 같아 남겨봅니다. 그리고 관리하시는 분이 특정 주제의 글이 올라오지 않도록 러프하게라도 관리감독하는 일이 하나 더 늘어나는 것 자체도 저는 찬성하지 않기도 합니다.. ^^; 그리고 규율을 신설하든 하지 않든, 이번 기회에 서로 의견을 나누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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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07 19:55
정치병자 한두명만 있어도 분란이 끊이지 않는데 건전한 대화가 이루어지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귀막고 비아냥거리는거 보셨죠? 규제 찬성합니다.추천: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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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08 00:13
규제가 필요한거 같기도 하고 임상가로서 정치 현상에 대해 상산적인 논의도 할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지금 분위기로서는 후자는 어려울듯 합니다. 그래서 윗댓님처럼 소통하는 방식을 의논 하는게 더 근원적 문제 해결인 거 같고 비아냥대는 댓글은 경고 없이 삭제하는 규제도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의미에서 언어적인 감수성이 필요하지 않나 싶었어요. 비아냥대는 분으로 인해 화가 나는 상황이긴하지만 똑같이 감정적으로 대하면 다를게 없으니까요. 정치병자라는 단어도 정신병자와 어감이 비슷하여 지양해야하는 말이 아닌가 싶고.. 귀막고 비아냥.. 이런말도 저는 조금 감정적으로 느껴져서요. 아마 이런 표현이 있다면 비아냥대던 상대가 더 강하게 나올거 같긴해요. 규제가 필요하다면 찬성이고 윗댓님처럼 소통방식이 문제라는데도 공감해서 댓 쓰고 갑니다. 그리고 이 글이 전체공개여서 로그인 안해도 대문에 보이네요 ㅋㅋ -
anonymous
2022.09.08 08:18
정치병자라는 말이 과하다면 정치 과몰입자 정도? 그 사람들은 흑백논리로 가르치려드니까 생산적인 논의는 불가능해요. 이상적으로 생각하다간 정말 사이트 분열됩니다. -
anonymous
2022.09.07 22:18
금지해주셨으면 하는 회원 1입니다. 얼마 전 정치 관련 글이 하나 올라오더니(그 선생님께서는 조심스로운 톤으로 올리셨음에도) 며칠 새 분위기가 갑자기 바뀌었네요. 같이 사는 가족 간에도 하지 말라는 정치 얘기를, 굳이 여기에서 꺼낼 필요가 있을까요? 누구도 설득당할 마음이 없는데 서로 상대가 틀렸다고 말하며 안타까워하고 훈계하려 하니 감정 싸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전 cpk가 이것으로 분열되고 떠나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ㅠㅠ -
anonymous
2022.09.09 22:33
금지에 한표입니다 전문가 전에 사람인지라 정치와 종교는 안다루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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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1 13:58
저는 어떤 주제로든 토론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의견도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아예 금지시키는 것은 우리의 성숙함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 부족한 것 아닐까요?
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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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1 18:06
저도 처음엔 전문가들이 있는 공간이라 정치 주제로도 건설적인 대화가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지워졌지만, 최근 두 정치글 댓글들 보면.. 자신감이 부족한 게 아니라.. 익명+정치 주제로는 난장판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추천: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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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1 20:03
금지되었습니다 운영자 공지 떴네요 -
anonymous
2022.09.12 11:34
잘됐네요. 솔직히 정치얘기를 여기서 하자는게 뜬금없었네요.. -
anonymous
2022.09.12 15:51
추석 때 바쁘게 지내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의견 수렴 기간이 좀 짧은 감이 있네요. 운영자님이 만드신 곳이니 결정하신대로 따르겠지만 다음 번에는 중요도에 따라 의견 수렴 기간을 좀 넉넉하게 해주시기를 요청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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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4 00:06
뒤늦게 이 글을 보았습니다. 다 끝난 일이지만 한 말씀은 드리고 싶습니다. 정치글이 분란을 만들어서 보기 싫다는 마음들도 이해는 합니다만, 글의 논쟁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비중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는데, 보기 싫으면 안보면 될 일이고, 필요하면 논쟁을 할 수도 있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것들을 걱정하시는지는 알겠습니다만 서로를 믿고 열심히 논쟁을 하시는 분들은 할 수 있게 할 수 있지 않은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쟁 하는 당사자들도 재밌어서 하시는 건 아닐거고, 그만큼 열의가 있고 서로에게 자기 주장을 하고 싶은 마음들이셨을 건데. 글로 그 정도도 못 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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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5 10:16
정말 이상적으로 논쟁/토론에서 끝나면 굳이 규제하지 않겠지만, 서로서로 자기 주장만 염불외다가 안먹히면 인신공격 비아냥으로 끝맺음되는 경우가 다반사니 많은 커뮤니티들에서 규제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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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4 06:47
많은 분들이 찬성하시기에 따로 댓글 달지 않았는데 저도 금지의 찬성이었습니다. 정치글은 보기싫어서 잘 보지 않았지만 논쟁이 과열되고 힐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아무래도 다른 글이나 싸이트 전체 분위기에도 영향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표현의 자유가 있다지만, 익명의 힘을 빌어 쉽게 공격적이고 비아냥되게 되고, 그런 부분에 염증과 혐오를 느끼게 된 곳이 오더레인데, CPK에서만큼은 전문가들의 유익하고 건전한 소통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정치이야기는 가족과 친한 친구들과 해도 괜한 분란이 생기는데, 굳이 여기서까지 할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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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6 18:27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저희까지 갈등을 건강하게 다루지 못하고 회피한다는 게 좀 슬픈 부분이 있네요. 보기 싫은 분들은 보지 않는 자유를 사용하시면 될 일인데 정치라는 건강한 주제를 남이 언급조차 못하게 하는 건 좀 선을 넘어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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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6 21:10
저도 공감해요. 불편한(어쩌면 몹시 불편한^^;) 갈등이 생길 수는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혹은 우리가 그걸 건강한 방식으로 버티고 다룰 힘이 그렇게 없을까? 하는 의문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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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6 23:37
아주 솔직한 심정으론, 임상가가 모여있어서 건전한 토론이
될 것 같다 라는 것 자체가 다소간 나르시시스틱한 기대 같습니다. 의사끼리 변호사끼리 모여있어도 난장판되는건 매한가지입니다.. 똥을 찍어먹어봐야 알까요? 남들이 똥 찍어먹어보고 우웩 하는 거 보고 대리학습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자질을 잘 발휘하는 것은 아닐까요...추천: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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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7 00:00
전에도 언급했지만 임상심리 전공이 곧 인성의 보장이 아니지요
나는 고학력이고 임상심리 전공이야 동료들도 그래 따라서 우리는 아무 문제 없을거야 라는 건 신화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심리학자니까 그 아래 깔려 있는 것을 볼까요?
윗분이 솔직하게 나르시시스틱한 기대 일 것이다 라고 해주셨네요
저는 이것을 우월감이라고 말합니다
'어떤 학력과 지위, 더 나아가서 특정 인종과 특정 취향이 어떤 기능에서 우월하다는 생각/신념/사고 등 무언가'가 사회에서 '어떤 식으로 차별과 갈등을 불러 일으켰는가' 그런 연구는 심리학 초기부터 쭉 연구되어 왔지요
결과는 눈으로 확인하고 있지 않나요 -
anonymous
2022.09.17 00:06
의사, 변호사들 굉장하신 분들이 많지만 우리를 너무 낮출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갈등을 마주하는 게 우리의 여러 전문성 중 하나니까요. 그리고 제 경험에 한해서 말씀드리자면 의사, 변호사 분들 중에도 정치적 의견을 자신있게 팍팍 내놓는 경우가 꽤 있는 거 같아요. 갈등적인 대화를 난장판으로 볼 것인가 의견이 교환되는 장으로 볼 것인가에 대해서는 관점과 해석의 차이가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게시물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는 좀 격앙된 게 섞여서 좌충우돌해도 상당히 많은 생각들이 교환되고 있어서 긍정적인 면도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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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7 00:48
의사변호사 분들에 비해 낮추는 건 아니고.. 갈등해결과 과학적 사고를 치열하게 하는 저 직군 사람들도 정치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비이성적으로 커뮤하는 걸 너무 많이 봐서 그렇습니다. 인증하고 들어가는 폐쇄커뮤니티는 더요. 직업인이기 전에 우리는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anonymous
2022.09.16 18:42
인터넷경력 20년 커뮤니티 흥망성쇠를 지켜본결과, 정치 주제나 색채 묻어들기 시작하면 빼박 커뮤망길입니다. 아무리 성숙한 사람들도 많이 배운 사람들도 정치는 거의 신앙과 같은 믿음이라서, 건전한 토론으로 시작한다 하더라도 결국은 정반합이 아니라 상대를 설득하려는 댓망진창으로 진행됩니다. 2002년 아햏햏 유행할때부터 넷판 과몰입자인데.. 이 작고소즁한 커뮤니티가 정치로 와해되는건 정말 ㅜㅜ 마음아플 것 같습니다......금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anonymous
2022.09.16 19:20
정치글을 금지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인 것일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정치글 때문에 커뮤니티가 와해되진 않죠. 이런 저런 굴곡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커뮤니티는 잘 지속되고 있습니다. 갈등으로 인한 긴장감이 불편한 분들이 커뮤니티에서 떠난 것 뿐이죠. 정치글이 보기 힘든 분들이나 정치와 관련된 동료들의 의견이 알고 싶은 분들을 모두 존중하는 의미에서 정치 관련된 게시판을 따로 만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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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6 21:16
님같은 사람들보고 정치병자라 하는거에요 -
anonymous
2022.09.16 21:39
선생님 그러지 마요.... -
anonymous
2022.09.16 22:03
선생님.. 이런 비방성 댓글 때문에 정치글이 금지되었음을 떠올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화가 날 수 있으시겠지만 아무런 해를 입히지 않고 단지 의견을 말했다는 이유로 타인을 병자라고 비하하는 언행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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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6 22:37
답글 달아주신 글을 쓴 사람입니다. 화나시는 마음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태도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정치라는 주제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정치와 정치라는 주제를 대하는 태도를 구분해야할 것 같아요. 우리는 복잡미묘한 상태를 감별/변별하는 사람들이지 않나요? 중요한 물건에 더러운 것이 묻으면 더러운 것을 닦아야지 물건을 버려버리면 되나요? 정치는 삶에서 중요한 주제인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우리 동료들의 의견을 좀 진중하게 들어보고 싶어요. 잘못된 태도로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태도는 잘못 되었다고 이야기하면서요. 일반사람 말고 동료들의 생각을 솔직히 들어볼만한 곳이 잘 없는데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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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6 22:49
일반사람 말고 동료들의 생각을 솔직히 들어볼만한 곳이 잘 없는데 안타까워요. /
현실에서 하심되죠. 직장 동료들한테도 하고 대학원 사람들도 있을거고 수련선후배 동기들도 있잖아요.
만약 현실에서는 정치얘기를 꺼내기 어려워서 익명에 기대어 하고 싶다고 생각하신다면, 현실에서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든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게 바로 정치글이 금지되어야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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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6 23:53
22 -
anonymous
2022.09.16 23:54
이미 현실에서 직접 꺼내기 어려운 얘기들이 CPK에 익명으로 많이 올라오고 있지 않나요? 현실에서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글이나 질문들은 익명게시판에서도 모두 금지되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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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7 00:17
동료 의견 듣고 싶어서 커뮤니티 있어야 한다고 하셔서 현실에서 얘기하라니까 갑자기 왜 딴소리하세요?
그리고 논점 흐리지 마세요. 스토킹 방지법 처벌 강화 얘기하고 있는데 다른 범죄들도 똑같이 처벌 강화해야한다 살인사건 형량은 왜 안늘리냐 보이스피싱 처벌 강화는 왜 안하냐 식의 논점 흐리기 하지 마세요. 정치에 관해서 얘기 하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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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7 00:29
딴 얘기 안해요. 동료들의 솔직한 생각 듣고 싶어요. 현실에서는 남한테 피해를 줘서가 아니라 정치적인 의견을 드러내면 자기 입장이 곤란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익명의 솔직한 생각 듣고 싶네요. 왜 정치만 안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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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7 00:30
그러면 다른 얘기도 금지해달라고 하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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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7 00:38
무슨 말씀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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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7 00:41
정치만 금지되는게 싫으시면 다른것도 금지해달라고 말그대로 건의해보시라구요. 운영자에게 게시판에. 그래서 의견 수렴 해보세요. 마침 위에 종교 얘기도 원치 않는다는 분도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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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7 00:46
제가 어떤 주제를 금지하는 걸 원하는 게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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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7 00:48
하지만 댓글 보면 대다수가 정치얘기 금지를 원하는데요. 그렇게 정치 얘기 하고 싶으시면 커뮤니티를 새로 만드셔도 되고, 여기 댓글 대다수가 정치얘기 반대한다는걸 못믿으시면 아이피당 투표권이 한번만 인정되는 투표 프로그램을 개발하셔서 정치얘기 찬반 의견 수렴을 여기에 올려보셔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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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7 00:55
'그렇게' 정치 얘기가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정치 얘기도 금지되지 않고 가끔 했으면 좋겠다 정도입니다. 뭘 못 믿어서 그런 것도 아니구요. 의견이 소수라도 말은 해볼 수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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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7 00:33
왜 곤란한 이야기가 궁금할까요 -
anonymous
2022.09.17 00:37
꺼내기 곤란한 얘기들이니까 잘 못 듣게 돼서 궁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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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7 00:50
그게 왜요 -
anonymous
2022.09.17 00:56
그냥요. 자연스럽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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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7 06:14
본인이 궁금하니까 꼭 물어봐야 하는 건가요 상대방은 다 대답을 해줘야 하고요? -
anonymous
2022.09.17 08:13
‘꼭’ 물어봐야 하는 건 아니고 ‘다’ 대답 해야되는 것도 아니죠. 좀 더 자유롭게 말하고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도입니다. -
anonymous
2022.09.16 21:55
정책이야기는 필요하지만 정치 이야기가 꼭 필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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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6 21:57
일베와 오유 모두 정치글로 인해 순기능을 잃었습니다. 예전에는 정말 이슈나 유머가 올라오던 곳이었죠. 보배드림 사이트도 원래 자동차 이야기가 넘치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정치글만 넘칩니다. 대형커뮤니티들 중 순기능을 잃고 변질된 사례는 이 외에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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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6 22:12
정치글을 금지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이다라.. 비비 꼬아서 운영자님을 저격하시는 것 같아 염려되네요. 운영자분의 노고가 펌하되는 것 같아 운영자님께 감사함을 느끼는 한명으로 불쾌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추석 연휴 동안에 의견을 살펴보셨습니다. 만약 이 기간이 너무 짧다고 생각되면 운영자님을 끌어들이는 발언은 하지 마시고 본인이 직접 구글 스프레드시트라도 만들어서 투표를 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여기 댓글들을 보면 여전히 정치글 반대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굳이 정치 이야기를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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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mous
2022.09.16 22:43
비비 꼬진 않았는데요ㅠㅠ 그냥 의견을 썼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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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치글 금지, 무통보 삭제 규칙을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이제까지 올라온 정치글 모두 심리학회나 자격제도와는 무관한 본인들 취향과 정치인들 사건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지금 정책방도 있습니다